[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23일 오후 2시부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분간 적의 공습 등에 대비한 실제 행동 훈련으로, 수해 피해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6년 만에 이뤄진다. 훈련시간 동안 대전경찰청 주관으로 충무로4가~동부서 3가(1km), 큰마을 4가~용문역(2km), 사이언스빌 3가~읍내 4가(2.2km) 등 총 3개 구간이 통제된다.경보발령 시 통제구간에서 운전 중인 차량은 차량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소방서는 지난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산시 읍내동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26명이 참여해 호우로 인해 유실된 토사 제거 및 포장작업, 수목 제거 등을 실시했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수해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영환 서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앞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고 대민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산하 공공기관(한국입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센터)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진행한다.먼저 산림청과 소속 공공기관 직원들은 호우 피해 임가와 이재민의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하기로 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8월 급여에서 0.2%를 공제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아울러 산림청은 충남 공주의 표고재배사 피해지를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 300여명은 25일 어진동, 도담동으로 흐르는 방축천 3.5㎞ 구간에서 수해복구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주축으로 한 연합회는 지난 6월 발족했으며, 도시외관·환경활동, 수목관리·경관, 문화유산·홍보 등 3개분과 28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지난 14일 쏟아진 폭우로 훼손된 하천주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하천변에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바쁜 일정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교육청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양과 공주 지역의 학교 2곳을 찾아 방과후‧돌봄 참여 학생들에게 양말, 멸균우유, 간식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24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수해 피해지역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방학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행복꾸러미’는 청양 청남초, 공주중동초, 공주교동초, 공주 이인초 4개교를 대상으로 1~2학년 방과후·돌봄 참여 학생 96명에게 직접 또는 택배로 전달했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집중호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새해 수해복구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부여군은 건설과장을 총괄운영반장으로 본청과 읍·면 소속 시설직 공무원 4반 25명의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3월10일까지 두 달여간 운영한다.이번 설계 대상은 수해복구사업을 포함하여 본청 및 16개 읍·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478건이고 사업비는 849억45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수해복구사업 56건 ▲건설행정팀 소관 197건 ▲읍·면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충남 보령시는 29일 시청광장에서 보령중앙시장상인회가 기부한 이웃돕기 물품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웃돕기 물품은 쌀 10kg 100포로 300만원 상당이며, 후원받은 물품은 청라면과 청소면의 수해 피해지역에 배부될 예정이다.김동일 시장은 “경기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수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보령중앙시장상인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수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령중앙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현대화, 쇳개포구 야시장, 각종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16일 청내 교직원 40여 명이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복구작업은 14일 새벽 부여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파손 시설 정비 작업 ▲하우스 환경정비 작업 ▲피해 작물 수거 작업 등에 전력을 다했다.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지역 복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충남 천안시는 11일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저수지,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하천, 산사태 등 재난취약지역을 예찰하고, 하천CCTV와 음성경보시설, 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호우 대비 재난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박상돈 시장은 지난 9일 오전 읍·면·동장 대책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해야 할 사항들을 전달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피해상황보고 및 응급복구 등 지원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피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토지행정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해마다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1년의 성과를 확인하는 평가다.아산시는 ▲토지정책 ▲지적관리업무 ▲부동산주소정책 업무 ▲공간정보업무 ▲지적재조사 업무 ▲무인항측업무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8개 분야 44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 아산시 토지관리과는 주민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확하고 빠른 지적측량성과 제공,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3일 홍성군에 위치한 서부농협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수리봉사는 충남농협 기술자협의회 회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기술자 등 50여명이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200여대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했다.특히 이번 순회수리 기간 중 자가 정비능력이 떨어지는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기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해 자체수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내년 봄 적기 영농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겨울철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에 대한 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충남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남도가 수해 복구에 국비와 도비 등 3336억원을 투입한다.특히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수해복구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100%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복구비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10년 ‘곤파스’ 피해 시 확보한 2078억원의 1.6배를, 피해액(892억원) 대비 3.7배를 확보해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예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장마기간 동안 금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에 대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금산군 제원면과 부리면 등 농기계 서비스 취약지역을 찾아 긴급 무상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 무상수리 봉사활동은 충남농협 농기계센터 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요 피해 기종인 양수기를 비롯해 경운기와 관리기 등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400여 대 무상점검과 함께 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13일 방문해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또 수해 피해 점검과 동시에 최근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지역 상수도시설물도 함께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의원들은 지역 수해 피해지역 3곳과 생활용수 배수지 2곳을 각각 방문했다.오전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된 송악읍과 우강면 배수로 붕괴 현장 및 송악읍 고대·부곡지구 공단 내 도로 사면이 유실된 현장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집중호우 장기화로 인한 피해 극복에 동참하고자 수해 복구 지원 성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12일 한전원자력연료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전원자력연료 등 11개 전력그룹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10억원의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돼 수해 피해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일 오전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로부터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모금회에 따르면 이 날 전달된 성금 1억원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성우종 대표는 “이번 수해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 작업이 진행돼 수해 피해 이재민 분들이 조속히 일상 생활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천안시 부성1동은 5일 서북구 천안대로 1344(신당동, 천안종합가구할인매장·한길엔터테인먼트)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나섰다.이번 대청소는 적십자봉사회,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서북구 자율방범대, 공군 방공2여단 장병, 황천순 천안시의장, 오인철 충청남도 의원, 엄소영·배성민 천안시의원, 부성1동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수해 피해로 인한 오물들을 처리하고 방역작업과 폐기물 자재 정리·도로정비 등을 실시했다.